더블탱크 다이빙과 싱글백마운트 강사교육과정은 금년에 신설되어 운영되는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더블탱크 다이빙은 테크니컬 다이빙으로만 분류되어 스포츠 다이버들이 좀체로 접근하기 힘든 부분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더블탱크 다이빙과정을 신설함으로써 스포츠 다이버도 더블탱크 다빙에 도전하고 더블탱크 다이빙을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교육과정은 드라이슈트가 옵션이라는 것 말고는 텍기초다이빙과 유사하다. 그 첫번재 교육과정이 6월 3일부터 7일까지 진해와 창원, 후포에서 개최되었다. 1차 교육과정은 조종철 트레이너가 진행하였고 모두 4명의 지원자가 참여하였다. 더블탱크교육과정 중 싱글 백마운트 다이빙강사교육과정이 개최되었다. 교육내용은 더블탱크 다이빙과 유사하나 싱글탱크를 사용한다는 점이 다르고 백마운트 bc의 결합과 하네스, D링, 크로치 스트랩 등 각종 장치 조절, 트림과 밸런스, 중성부력 등의 내용이 다루어졌다. 이 과정에는 모두 3명의 지원자가 지원하였다.
2차 더블탱크 다이빙 강사교육과정은 보홀에서 리조트를 운영 중인 오승철 가 진행하였다. 교육과정은 8월 5일부터 7일까지 화성 그린잠수풀(전정민강사 운영 중)과 아야진 스쿠버리조트에서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에는 모두 4명이 지원하였으며 이들은 모두 싱글 백마운트 다이빙 강사교육과정도 함께 수료하였다.
2009년 텍다이빙 중 발생한 사고 이래로 침체되었던 테크니컬 다이빙 교육과정이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다시 부활하기를 기대하며 그 동안 교육을 진행한 두 트레이너의 앞날에 영광과 번영이 함께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