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중연맹은 불어로 Confederation Mondiale des Activites Subaquatiques라 부르고 영어로는 World Underwater Federation이라 부른다. 본부는 현재 이태리 로마에 위치하고 있으며, 각 국의 수중협회가 모여 이루어진 진정한 수중계의 UN이다.
CMAS는 일반적인 교육단체와는 달리 각국의 수중협회가 회원단체로 가입하는 국제기구이다. 즉, 회원단체 하나 하나가 교육단체이다.
CMAS는 스쿠버다이빙 교육, 스쿠버다이빙 기술개발 및 보급, 국제적으로 통일된 스쿠버다이빙의 기준안 마련, 핀수영 등 수중스포츠의 활성화, 다이빙 사고 예방 및 치료 연구, 수중사진 및 영상의 보급과 활성화, 수중과학 발전 도모 및 환경보호 등을 목적으로하여 탄생하게 되었다.
CMAS는 현재 120개국에서 가입하여 활동 중에 있다.
CMAS의 본부는 출발 당시 프랑스 파리에 있었으나 현재는 이탈리아 로마에 위치하고 있으며 러시아의 안나 알자노바(Arzhanova Anna)씨가 그 회장직을 맡고 있다.
또한 CMAS는 다이빙관련 국제기구이면서 UNESCO(국제연합 교육,과학, 문화기구) 및 IOC, 국제자연보호연맹(IUCN), WORLD GAME, 국제월드게임협회와 같은 국제 기구에 가입이 되어있으며, 각국의 수중협회가 그 구성원인 진정한 수중계의 UN이다.
과거에는 NAUI, PADI, BSAC 등과 같은 교육단체도 CMAS 소속 단체로서 활동하였다. 현재 CMAS는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다른 단체들과 상호인정계약을 맺어 CMAS 다이버 자격을 소지한 사람이 세계 어느 곳에 가든 다이버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