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마스코리아는 2018년 1월 20일(토)부터 21일(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강원도 영월 평창강에서 얼음밑 잠수 강사교육과정을 개최하였다. 얼음밑 잠수 강사과정은 1995년 1월부터 시작되어 매년 2회씩 23년간에 걸쳐 동계시즌에 개최되오고 있다. 얼음밑 잠수는 개방수역 다이빙에서는 맛볼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동계 다이빙의 한 형태로 우리나라에서는 대한수중협회(CMAS)가 최초로 강사강습회를 시작하였고 현재에는 국내의 유수 스쿠버다이빙 교육단체에서도 해마다 강사강습회를 개최할 정도로 겨울철에 많이 행해지고 있다.
이번 강습회는 영월 한반도면 괴골마을의 병풍소에서 진행되었는데 모두 9명의 지원자와 30여명의 스탭과 트레이너가 참여하여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현장실습잠수가 진행되던 당일의 날씨가 여느 때보다 따뜻하여 호흡기가 결빙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1차에 이어 2차 얼음밑 잠수 강사강습회도 강원도 영월에서 개최되었다. 2차 강습회는 36명의 지원자와 34명의 스탭, 트레이너, 가족, 회원 등 70명이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교육과정 첫날은 오리엔테이션, 이론교육, 매듭법, 줄당김신호, 특수장비 사용법, 팀별 육상훈련, 필기시험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튿날에는 4조로 나누어 팀별 잠수, 스탠바이, 텐더 역할을 번갈아가며 각각 1회 15분씩 1회 잠수를 마친 후 조별로 실종다이버 구조 훈련 과정을 진행하였다. 교육이 진행되던 이틀 내내 강추위가 몰아쳐 훈련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었으나 교육생, 스탭, 트레이너 및 참여 가족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특히 얼음판 위에서 오뎅과 떡볶이, 납작만두, 선지국 등 따뜻한 먹거리를 준비하고 요리해준 도현욱트레이너와 나순옥 강사님, 김라희 강사님, 그리고 최부균 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씨마스코리아는 내년에도 얼음밑 잠수 강사교육과정을 개최할 예정이며 교육과정 이외에도 회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1차 참가자
진행: 정창호, 정상훈, 이종섭, 이준환, 김종구, 함경수, 노승갑
스탭: 김현기, 오현수, 정영훈, 한재문, 이종덕, 김무열
참가자: 김영대, 곽준규, 홍성민, 양성택, 김종헌, 한성현, 윤상호, 김정원, 강용섭
2차 참가자
진행: 정창호, 정상훈, 조경희, 조종철, 장동립, 도현욱, 김명갑, 서범석, 이종섭, 이종구, 이준환 트레이너
스탭: 이종덕, 최부균, 김라희, 이항구, 나순옥, 김종훈, 박은호, 성경철
참가자: 양창진, 구자상, 이용수, 한혜지, 정인우, 김동성, 황삼영, 김정훈, 최욱, 백만흠, 박민정, 조원호, 박성용, 김정택, 하송윤, 박재운, 이현철, 김종식, 신현근, 김효성, 김영권, 윤주희, 이주영, 김지은, 이항석, 백양기, 김미리, 정나영, 이한음, 정윤옥, 정호철, 황보찬, 이성수, 김대용, 양남빈, 원용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