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도 아이스다이빙 교육과정이 지난 1월 25(토)일부터 26일(일)까지 백담사에서 김양규 트레이너가 모집한 강사를 대상으로 교육과정이 개최되었다. 이 교육과정에는 정지철, 손종철, 양성준, 이윤호, 이지혜, 박영관 강사가 참가하였다. 이론교육과정은 안인 다이빙 리조트에서 진행되었으며 현장실습 잠수는 백담사 계곡에서 진행되었으며, 김광선 강사가 스탭강사로 참여하였다. 올해 가장 추운 날씨인 1월에 개최되어 아이스다이빙하기에 가장 적합한 수준이었다. 교육1일차 에는 얼음밑 잠수 강사교본 검토, 매듭법, 얼음밑 잠수를 위한 호흡기 준비법, 줄당김신호법, 팀구성 및 랜드 드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교육 2일차에는 얼음구멍 뚫기, 얼음끌어내기, 조별잠수, 다이버 역할, 텐더 역할, 스탠바이 다이버 역할 등의 내용을 진행되었으며 특히 얼음밑 실종자 수색에 대한 교육과정되 진행되었다. 교육과정에 참가한 강사들은 모두 이틀간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쳤다.
얼음밑 잠수 강사교육과정은 우리협회가 국내 최초로 1995년 1월에 시작하여 매년 2회 이상 진행되온 전통이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이미 800여명 이상의 얼음밑 잠수 강사가 배출되어 안전하게, 그리고 정확한 절차에 따라 얼음밑 잠수를 진행하는 노하우를 전수받아 아이스다이빙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우리 교육과정을 이수한 강사가 진행한 얼음밑 잠수 과정에서 약 28년 이상 아무런 사고도 일어나지 않아 아이스다이빙 강사교육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