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1(토)일부터 12일(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아이스다이빙 수중방향찾기 대회가 국내에서 최초로 개최하였다. 본 행사는 1995년 국내에서 아이스 다이빙 강사교육과정이 생긴 이래로 처음 개최된 이벤트이었다. 이 대회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아이스다이빙 수중방향찾기 대회를 벤치마킹하여 서울시수중핀수영협회가 준비한 행사였다. 비록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아이스다이빙 수중방향찾기 대회 이었지만 서울시수중핀수영협회는 2016년부터 매년 러시아에서 개최된 국제 아이스다이빙 수중방향찾기 대회에 참가하여 경기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노하우를 전수받음은 물로 대회에 직접 선수들을 출전시켜 상위권을 휩쓰는 기록을 남겨왔다. 러시아 국제 아이스다이빙 수중방향찾기에 참가하여 축적한 노하우와 국내에서 수십년간 쌓아온 아이스다이빙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아이스다이빙 대회를 준비했기 때문에 대회는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밖에 없었다. 비록 선수 10명, 임원 및 관계자 15명이 진행하 소규무 대회이었으나 서울시수중핀수영협회에서 알차고 짜임새 있게 대회를 준비하였기에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LS Electronics가 많은 재원과 물품을 협찬하여 대회가 더욱더 빛날 수 있다. 경기결과 전정민(CMAS 마스터 인스트럭터)강사가 우승을 박창훈(해경특수구조대, CMAS 마스터 인스트럭더)강사가 2위를, 정기태(해경 항공구조팀장) 선수가 3위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정상훈(서울시수중핀수영협회 부회장)트레이너는 “이번 대회를 치루면서 얻어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음 해에 개최되는 대회는 한층 더 규모가 큰 행사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