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반기 친목다이빙 결과
전반기 친목다이빙이 지난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6박 7일간의 일정으로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인 얖(Yap)에서 진행되었다. 씨마스코리아는 매년 전후반기 각1회씩 2회에 걸쳐 회원 및 강사와 본부간의 친목을 다지기 위해 해외유수 리조트를 방문하여 친목을 다지는 친목다이빙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이번 친목다이빙에는 협회 임원, 트레이너, 강사, 회원 등 29명이 참가하였다. 얖은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얖, 팔라우, 폼페이, 축)들로 구성된 마이크로네시아 공화국 중에서도 가장 작은 나라로 인구는 1만 2천명 정도이고 만타레이와 상어피딩으로 유명한 곳이다. 참가자들은 얖에서 가장 큰 리조트인 만타 레이 베이 리조트(Manta ray bay resort)에 투숙하며 4일간 다이빙을 즐겼다. 채널 안에 위치한 만타 레이 클리닝 스테이션에서는 항상 만타레이를 만날 수 있었고 산호초 밖에 위치한 샤크 포인트 등은 50m 이상의 수중시야가 보장되었으며 필리핀 등 다른 다이빙 포인트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상어(화이트 팁, 블랙 팀, 그레이 샤크)들은 산호초 밖의 다이빙 포인트 어느 곳에서나 쉽게 볼 수 있었다.
한편 리조트에서 다이빙 포인트로 이동하는 동안 맹그로브 숲을 통과하는 협수로를 지나야 했는데 이곳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었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풍광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2일째 괌 일주 육상관광과 4일간의 얖 다이빙 11회, 마지막 날 얖섬 육상관광 등의 행사에 참여하였다. 이번 친목다이빙행사에는 이병두(대한수중,핀수영협)회장 김광수(대한수중,핀수영협회)고문, 조동민(스킨스쿠버연합)직전회장, 이선명(스쿠버연합회)회장을 비롯하여 정상훈트레이너 팀, 조경희 트레이너팀, 가이야클럽 회원, 연천스쿠버클럽 등이 참가하였다. 6박 7일간 친목다이빙 일정을 마친 일행들은 하반기 행사에는 더욱 더 멋진 곳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면서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