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프리다이빙 강사교육과정 개최 결과
씨마스 코리아는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7일간에 걸쳐 필리핀 모알보알의 클럽하리 다이빙리조트에서 프리 다이빙 강사교육과정을 개최하였다. 본 과정은 대한수중,핀수영협회 탄생 이래로 최초로 개최된 프리 다이빙 강사교육과정이었다. 교육과정은 강의실 및 수영장, 모알보알 앞바다에서 진행되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수영 테스트. 풀장 기본기, 정지상태에서 숨참기, 호흡법, 요가, 고정웨이트, 가변웨이트, 표면잠수, 인양 및 구조호흡, 교수법, 프리 다이빙 이론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7일간의 이론 및 실기, 해양실습을 마친 13명의 지원자들은 CMAS 프리다이빙 강사로 거듭났으며 우리나라 프리 다이빙계를 이끌어나갈 선구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전과정은 김효민 트레이너와 장휴정 프리다이빙 분과위원장이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정현권강사와 정은지강사가 스탭으로 활약하였다. 해양에서 교육과정은 4개조로 나누어서 김효민, 장폴, 정은지, 정현권 강사가 각각 교대로 진행하였다. 그리고 외부 초청 강사로 세계적인 프리다이빙 강사인 장폴과 볼프강을 초청하여 더욱더 강사교육과정이 알차게 진행될 수 있었다. 특히 장폴은 교육시작부터 종료시까지 전과정을 교육생과 함께 했으며 수준 높은 프리 다이빙 실기와 이론을 전수하였다. 그리고 대한수중핀수영협회의 이병두회장과 씨마스코리아 정창호 대표도 교육과정 전과정을 함께 하였으며 장만석 카메라감독이 교육 전과정을 촬영하여 홍보동영상 및 향후 동영상 교육자료로 활용할 영상촬영에 협조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을 위해 슬레드(sled)를 제작하여 슬레드 체험잠수를 실시하였다. 7일간 이른 아침부터 밤 늦은 시간까지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한 교육생 여러분과 교육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한 트레이너 및 스탭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훌륭한 교육장소를 제공해준 클럽하리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참가자: 양성진, 김기범, 오성균, 박정호, 류대건, 임수현, 송덕호, 장병대, 오성혁, 김유라, 김동영, 정은지, 정현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