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법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정병일 교수(CMAS 17기)는 지난 11월 25일 산업기술유출 방지 및 보호에 관한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국가 핵심기술 등 첨단기술 유출을 방지하고 산업보안을 강화하는 근본적인 길은 기술을 다루는 엔지니어를 보호하는 것이며 기술유출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기술적인 보안조치도 필요하지만, 사람에 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 교수는 2008년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산기법)’ 제정 당시부터 법률 제정 작업에 참여하는 등 국내 산업보안 수준 제고를 위해 일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