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기 얼음밑 잠수 강사교육과정 개최
CMAS KOREA는 1월 9일(토)부터 10일(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CMAS 강사를 대상으로 얼음밑 잠수 강사교육과정을 개최하였다. 올림픽 잠수풀 사무실에서 이론교육과정을, 평창강(강원도 평창군)에서 실기과정을 개최하였다. 얼음밑 잠수 강사교육과정은 해마다 겨울철에 개최되는 특수잠수강사 교육과정으로 이 과정을 거쳐야만 상급강사(Master Instructor)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이 과정을 수료해야 안전하고 확실하게 얼음밑 다이버 교육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강사로 거듭날 수 있다.
또한 얼음밑 잠수 과정은 잠수활동이 위축되기 쉬운 겨울철에도 지속적인 잠수활동이 가능하게 만든다. 그리고 교육과정 중에는 호흡기 동결 예방 및 올바른 호흡기 선택, 드라이슈트 잠수 기술, 팀워크 배양, 매듭법 및 줄신호법, 얼음밑 잠수 기법, 뻘 바닥에서 뻘 일으키지 않는 법 등에 관한 내용이 다루어져 이 분야에 관한 수준 높은 교육과정이 이루어진다.
따라서 본 협회에서는 이 과정을 매우 중요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MBC에서 촬영하여 방영되었다. 계속된 한파와 폭설 속에서도 평창수상구조대대원 여러분과 김선종강사(씨마스코리아 강사회 강원지부 회장)의 아낌없는 후원과 배려 덕분에 교육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차기 얼음밑 강사교육과정은 2월 초에 다시 개최될 예정이다.
진행 트레이너: 정창호, 조경희
스탭: 김종구, 오승철강사
지원강사: 고혁진, 최성환, 조영필, 이우영, 양성식, 양동준, 김진태, 손현진, 유태용, 성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