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도 하반기 생활체육지도자 검정 완료
지난 9월 29일과 30일 양일간에 걸쳐 올림픽다이빙풀과 대한수중협회 강의실에서 2009년도 하반기 생활체육지도자 실기검정 및 구술시험이 대한수중협회 주관으로 실시되었다.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명으로 발급되는 국내 유일의 스쿠버다이빙 지도자 국가공인 자격이다. 이 자격 소유자는 스포츠센터 입사 또는 공공체육시설운영기관 등에서 여러 가지 혜택을 받게 된다.
생활체육지도자 실기 및 구술 시험은 2008년까지는 한국체육과학연구원에서 진행해왔으나 금년 4월부터는 대한체육회 가맹 관련 경기단체에 위임하고 있다. 이 검정과정은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필수과정으로 여기에서 합격해야 코치아카데미에 입교할 수 있고 코치아카데미를 수료해야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대한수중협회는 2009년 4월부터 한국체육과학연구원의 위탁을 받아 전후반기로 나누어 1년에 2회의 검정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생활체육지도자 검정과정은 2급과정과 3급과정으로 나뉘며 다시 2급과정과 3급과정은 핀수영지도자부문과 스쿠버다이빙지도자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에 실시된 검정과정 중 에는 스쿠버부분에는 2급 생활체육지도자과정 6명과 3급 생활체육지도자과정 11명이 지원하였고 핀수영부문에는 2급경기지도자과정 3명과 2급생활체육지도자과정 1명, 3급생활체육지도자과정 3명이 지원하였다. 검정과정을 통과한 지원자들은 소정의 코치아카데미를 수료하면 정식으로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