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님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한강 수중정화활동 진행
지난 4월 18일(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잠실 한강공원 수영장 앞 광장과 잠실수중보 하류 한강유역에서 서울시장님을 비롯한 서울시 관계자 50여명과 다이버 122명, 자원봉사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과 다이버가 함께하는 한강수중정화활동이 개최되었다.이날 행사는 한강사업본부와 서울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올해 들어 한강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수중정화활동으로 서울자원봉사센터에서 주최한 ‘볼런티어 액션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수중정화활동을 위해 직접 한강에 잠수하였다. 오시장은 이미 17년 전에 스쿠버다이버 자격을 취득한 바 있으며 이번 행사를 위해 올림픽 다이빙풀에서 사전 재교육을 이수하였다.
이 행사의 전반적인 진행과 시장님의 사전 교육, 그리고 한강 수중안내는 씨마스 코리아의 정창호 대표가 맡아서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강 수중 쓰레기를 수거함은 물론 시장님과 다이버간에 교감을 가질 수 있었다. 이렇게 뜻 깊은 행사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정기적인 행사로 자리 잡아 한강이 더욱 깨끗해질 수 있기를 바란다.
이 행사에는 해병대 아리수 인명구조대, 마사회 스쿠버동아리, 푸른 한강 지키기 운동본부 다이빙 팀, 서울 상수도사업본부 다이빙 팀, 서울 메트로 스쿠버 클럽, 한강사업본부 다이빙 팀, 대한수중협회, 해피코리아, 한국잠수협회, 합동종합건설 다이빙 팀 등에서 122명의 다이버와 60여명의 육상지원자를 파견하여 행사가 성공적으로 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