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하반기 트라이믹스 다이버 교육과정 개최 결과

by cmaskorea posted Apr 06,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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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하반기 트라이믹스 다이버 교육과정 개최 결과


씨마스 코리아는 9월 26일(목)부터 10월 2일(목)까지 8일간에 걸쳐 필리핀 모알모알 제임스다이빙리조트 및 모알보알 앞바다에서 트라이믹스 다이빙 교육과정을 개최하였다. 이번 강습회는 수심 85m까지 트라이믹스를 사용하여 감압 잠수하는 과정이었다. 교육과정은 총 11회의 잠수훈련과 40시간의 이론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론교육과정과 현장실습과정에서는 트라이믹스 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전단계인 고급나이트록스, 감압절차, 한계연장 잠수과정 및 나이트록스와 트라이믹스 충전절차 등의 복습과정이 그리고 본 과정에서는 트라이믹스 잠수 절차와 기술, 감압계획 및 비상절차와 트라이믹스 충전 등에 관한 과정이 매일 6시간 이상 진행되었다. 


해양실습과정은 더블 탱크 사용법, 블래더 사용법, 밸브 훈련, 비상호흡 훈련, SMB 드릴, 스테이지 교환 및 탈부착, 비상절차 훈련, 컴퓨터 사용법 등의 과정이 진행되었다.
훈련 첫날에는 20m 수심에서 더블탱크를 이용한 기본기를 2회 잠수를 통해 익힌 다음 점차 수심을 증가시켜 둘째 날에는 40m 수심에서 감압절차와 고급나이트록스 잠수 훈련을 진행하였다. 셋째 날부터는 50m 이상의 수심에서 한계연장 잠수를 진행하였다. 다섯 번째 날부터는 트라이믹스를 사용하여 수심 65m, 75m, 85m까지 잠수하였다.


현지 도착 후 2일간은 파도가 일고 비바람이 불어 교육진행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지만 셋째 날부터 날씨가 좋아지기 시작하여 강습회를 마치는 날까지 바다의 상태와 기상상태는 최적이었다. 이번 강습회에는 정창호대표와 김억수강사가 공동으로 진행하였으며 모두 3명의 다이버가 지원하였고 4명이 스탭으로 참가하였다. 교육과정에 지원한 이들은 필리핀 도착 전에 이미 울산과 울진에서 기본 과정을 익히고 왔기 때문에 현지에서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최종 필기시험과 85m 트라이믹스 잠수를 성공적으로 마친 지원자들은 CMAS 트라이믹스 다이버 자격을 취득하였으며 일정 마지막 날에 진행된 수심 120m 도전과정에 서포터로 활약하여 잠수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또한 트라이믹스 다이빙 교육과정을 수료한 다이버들은 차후 국내에서 개최되는 트라이믹스 다이빙 교육과정에 스탭으로 참가하는 등 계속적인 활동을 통해 보다 뛰어난 테크니컬 다이버로 거듭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8일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다음 트라이믹스 잠수 교육과정은 11월 10일부터 울진에서 김억수강사의 진행 하에 개최될 예정이며 필리핀 모알보알에서는 다음해 1월 중에 같은 과정이 개최될 예정이다.


끝으로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제임스다이브리조트 대표 제임스정강사님과 스탭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

참가자 명단; 김세종강사, 백성기, 김경렬
스탭: 강병현강사, 강성찬강사, 이규식강사, 제임스정강사
진행: 정창호, 김억수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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