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강사체육대회 개최 결과
CMAS KOREA는 지난 10월 18일(목) 옥천레포츠공원에서 강사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올림픽공원으로부터 승용차로 약 40분정도 소요되는 옥천레포츠공원은 유명산 자락 아래에 자리 잡고 있으며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에 위치한 체육공원으로 인조잔디구장, 테니스장, 인조잔디전용족구장 등의 훌륭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는 곳이다. CMAS KOREA 강사체육대회는 해마다 가을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체육활동을 통해 강사와 강사 사이에, 강사와 협회 사이에 친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에 70여명의 강사 및 협찬사 임직원 및 관계자가 참가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대회개최 장소가 서울이 아닌 지방인지라 서울인근의 강사들은 올림픽공원에 집결하여 전세버스로 대회장소로 이동하였고 기타 지역의 강사들은 대회장소로 직접 집합하도록 하였다. 10시 30분 경에 대회장소에 도착하여 대회장을 정리정돈 하였으며 11시부터는 개회식 및 참가자 소개를 시작으로 하여 체육대회가 시작되었다.
참가자를 청군과 백군으로 나누어서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개회식에 이어 축구경기가 개최되었다. 이번 축구경기는 예년보다 상당히 실력이 향상된 선수(강사)들이 참가하여 거의 프로축구와 비교될 만큼의 기량을 선보이기도 했다. 옥천냉면집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선수단은 다시 족구장으로 자리를 옮겨 족구실력을 겨루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족구경기는 본 경기보다 수중협회 임원진(김광수대한수중협회 회장, 조동민국민생활체육전국스킨스쿠버연합회장, 안정훈 국민생활체육전국스킨스쿠버연합회 부회장, 이선명 수중세계 발행인)으로 구성된 팀과 7기강사팀(1990년 11월 강사교육 수료자, 정상훈, 이익헌, 신광식, 정인호) 간의 친선 경기가 더욱 인기를 끌었다.
친선 족구경기는 원로강사들의 건재함을 후배강사들에게 보이는 계기가 되었다. 족구경기에 이어서 잔디밭으로 이동하여 팀간 단결력을 요하는 줄다리기 경기가 개최되었다.
모든 경기가 끝난 뒤에는 시상식과 경품추첨을 끝으로 하여 체육대회를 마무리하였다. 경기결과 축구는 백군이 우승하였고 족구와 줄다리기는 청군의 승리로 돌아갔다. 참가한 강사들은 승부를 겨루기 보다는 함께 어울려 한 바탕 크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행사에 참가하여 선후배 강사간 서로 교류하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자이언트 정인호 대표와 훌륭한 체육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준비해준 강락희(스쿠버연합회 이사)강사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아울러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주신 대한수중협회 김광수 회장님과 조동민국민생활체육전국스킨스쿠버연합회 회장님과 안정훈부회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과 행사에 참가하신 강사 여러분들께 지면을 통해서나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