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기 구조잠수 강사교육과정 개최 결과
CMAS KOREA는 지난9월 15일(토)부터 16일(일)까지 2일간에 걸쳐 CMAS 활동성 강사를 대상으로 구조잠수 강사교육과정을 개최하였다. 이번 구조강사 강습회는 올해 들어서 세번째로 개최된 구조강습회로 주말을 이용하여 개최되었으며 이론 및 심폐소생술은 올림픽공원 제2체육관 강의실에서 개최되었고 현장실습과정은 경기도 양평 광탄천에서 개최되었다.
2일간 18시간 동안 진행된 구조잠수 강사 강습회에는 20명의 강사들이 지원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강습회 첫날에는 응급처치 이론 및 실기과정, 구조호흡 및 CPR 실기과정이, 둘째 날에는 구조잠수실기가 진행되었다. 첫날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은 홍천강 부근에 있는 고향생각이라는 펜션으로 자리를 옮겨 함께 숙박하면서 서로간의 친목을 도모하였다. 원래 교육과정은 수심 12m인 홍천강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홍천강의 수위가 급격히 늘었고 물살도 빨랐으며 시야가 "0"에 가까워 도저히 교육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따라서 교육진행본부에서는 태풍의 영향이 가장 적은 곳을 선택하여 교육을 진행키로 하여 양평의 광탄천으로 장소를 옮기게 되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가자 전원은 교육 훈련에 적극 참여하여 교육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 교육과정은 정창호트레이너와 함경수 트레이너가 진행하였고 교육에 참가한 강사들은 구조실무와 사고의 처리, 새로이 바뀐 CPR 과정등을 습득하므로써 앞으로 질높은 구조다이버들을 교육하고 다이빙 사고의 예방에 힘씀은 물론 사고발생시 효과적인 구조활동 전개와 사후처리등에 관한 전문가로서 거듭나게 되었다.
차기 구조잠수강사 강습회는 10월 중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자 명단: 유재홍, 서경호, 김태경, 김도현, 김준영, 강명구, 안성옥, 김승용, 고문석, 남용주, 김무열, 윤춘근, 최문식, 최재흥, 안효성, 오양래, 김석규, 김성주, 권도형, 오양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