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강사체육대회 개최 결과
CMAS KOREA는 지난 10월 21일(금) 올림픽공원 제1체육관에서 강사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체육대회는 원래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 1축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우천관계로 부득이 하게 실내체육관으로 장소를 변경하여 개최하게 되었다. CMAS KOREA 강사체육대회는 해마다 가을에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체육활동을 통해 강사와 강사 사이에, 강사와 협회 사이에 친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고르지 못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체육대회에 90여명의 강사 및 협찬사 대표들이 참가하여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11시30분경 간담회를 필두로 체육대회가 시작되었으며 이어서 청백팀으로 나뉘어 미니 축구경기, 중식, 기마전, 큰 공 배구, 족구 경기, 시상식 순으로 체육대회가 진행되었다. 특히, 올 해 새로운 종목으로 도입된 큰 공 배구에서는 상호 경쟁의 자리가 아닌 한 바탕 웃음을 자아내게 하는 자리가 되었고 기마전과 족구 경기에서는 불꽃 튀는 결전이 벌어져 보는 이들의 손땀을 나게 하였다.
경기결과 축구와 기마전은 무승부, 족구와 큰 공 배구는 청팀의 승리로 돌아갔다. 참가한 강사들은 승부를 겨루기 보다는 함께 어울려 한 바탕 크게 웃을 수 있는 여유를 갖았으며, 행사 참가를 통해 선후배 강사간 서로 교류하는 값진 자리가 되었다.
이번 체육대회에서는 해마다 체육대회의 꽃으로 여겨져 오던 마라톤 종목을 실시하지 못해 다소 아쉽기는 했지만 마라톤 종목 시상을 위해 배정되었던 많은 상품들이 행운권추첨을 통해 강사들에게 고루 돌아갈 수 있어 그마나 위안이 되기도 했다.
끝으로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불구하고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아주신 제종길의원님과 조동민국민생활체육전국스킨스쿠버연합회 회장님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과 행사에 참가하신 강사 여러분들, 특히 10개의 협찬사 대표 여러분들께 지면을 통해서나마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협찬사: 가디언, 대웅, 마린뱅크, 모비스, 영일써브씨, 오션챌린저, 우정사, 인터오션, 자이언트, 하나프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