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전반기 CMAS 친목다이빙 개최결과

by cmaskorea posted Mar 3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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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전반기 CMAS 친목다이빙 개최결과

 

CMAS KOREA에서는 지난 4월 30일(토)부터 5월 5일(목)까지 6일간에 걸쳐 말레이시아 시파단 섬 일대에서 친목다이빙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에는 CMAS KOREA 출범 이래 최초로 리브어보드(live-aboard diving, 다이빙 전용 선박에서 숙식하며 다이빙)로 다이빙을 실시하였다.

 

행사에 이용된 선박은 시파단 섬 일대에서 유일한 리브어보드 선박으로, M/V Celebes Explorer라는 이름을 가졌다. 이 선박은 길이가 30m, 폭 7m인 다이빙 전용선으로 3인실 6개, 2인실 2개 등의 객실 등이 갖추어진  다이빙 전용선이다. 특히  갑판은 3개로 구성되었는데 가장 높은 곳에는 썬탠을 즐길 수 있는 선탠 갑판(suntan deck)과 브리지(bridge, 선박을 조종하는 조종실)가 있는 상갑판(upper deck)이, 가운데에는 식당 및 세미나룸, 다이브 샾이 있는 중갑판(middle deck)이, 가장 낮은 곳에는 객실과 선원실이 있는 하갑판(lower deck)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본선이외에 다이버 회수(Pick-up)용 보트가 별도로 2대 준비되어 이 작은 두 대의 보트로 다이빙 장소까지 이동하고 셀레베스 호는 다이빙 장소에서 약간 떨어진 곳에 머무는 형태로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일행들은 5박 6일의 여정 중 3박 4일간 이 선박으로 다이빙을 즐겼으며 오전 및 오후는 시파단 섬일대에서, 야간에는 마불섬 일대에서 다이빙을 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다이빙 포인트는 수심 4-5m에서 잭피쉬가 군무하는 싸우스 포인트(south point)와 비록 바라쿠다 떼는 보지 못하였지만 다양한 수중생물이 살아가는 바라쿠다 포인트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17명은 3박4일간 총 11-13회의 다이빙을 즐겼으며 특히 참가자의 2/3 이상이 수중카메라로 수중을 촬영하여 다이빙 후 수중사진 촬영결과를 보고 토론하여 사진실력이 나날이 향상되는 좋은 성과가 있었다. 한편 정상훈트레이너는 수중비디오로 수중활동중인 일행을 촬영하여 매일 다이빙을 마친 후 그 결과를 참가자 전원에게 보기도 하였다.


참가자 전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이빙실력의 향상, 상호간 친목도모는 물론 수중사진촬영기술의 향상을 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모두 5명의 트레이너와 7명의 강사, 5명의 회원이 참가하였고 2조로 나누어 이동 및 다이빙을 하였다.
 
트레이너: 정상훈, 정창호, 조경희, 하창완, 김상욱,

강사: 김주성, 김태철, 이의국, 김명호, 이상준, 김지현, 이경애

회원: 김복래, 김춘수, 김금숙, 김성찬, 김석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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