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하반기 강사친목다이빙 개최
CMAS KOREA에서는 지난 11월 4일(목)부터 8일(월)까지 필리핀 사방비치에서 4박 5일간의 친목다이빙을 진행하였다. 이번 친목다이빙에는 이미 강사의 방을 통해 고지하였듯이 모두 21명의 강사와 5명의 트레이너, 15명의 회원이 참가하였다.
마닐라 공항에 도착하여 바탕가스로 이동하던 중 비가 많이 내려 행사기간 중 일기가 좋지 못할 것이라는 불길한 예감이 들었으나, 행사내내 맑고 쾌청한 날씨가 계속되어 다이빙하기에 너무 좋은 날씨가 계속되었다.
마닐라 왕복은 대한항공을 이용하였기에 행사 첫날인 4일 오후4시에 베이스 캠프인 원다이브리조트에 도착하였다. 도착후 웰컴쥬스로 간단한 환영인사를 나눈 후 원다이브리조트와 트로피카나호텔, 캡틴 그렉스 호텔등에 숙소를 잡았다. 석식을 마친 후 원다이브리조트 3층에서 수중사진촬영기술에 대한 강의가 1시간 가량 진행하였다. 행사 둘째날부터 넷째날까지 3일간 다이빙이 진행되었는데 다이빙은 3개조로 나누어 진행하였다.
A조는 히보 맆, 사방, 베르데 순으로, B조는 베르데, 히보맆, 사방 순으로, C조는 사방, 베르데, 히보맆 순으로 다이빙을 진행하였다.
4일째 밤에는 서울비치클럽으로 이동하여 CMASKOREA 친목의 밤 행사를 가졌는데 여기에서는 일정중 준비한 깜작 이벤트인 디카촬영대회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심사결과 영광의 금상은 도현욱(TK레포츠)강사, 은상 김창모(바다사랑)강사, 동상 김종환(골드피쉬클럽)강사, 황재규(레오스쿠바)강사, 윤성식(삼성 테크윈)강사, 강윤신(양평스쿠바)회원이 차지하였다. 수상자들에게는 마린뱅크에서 협찬한 부상품이 수여되었고, 시상품은 안정훈전국스쿠버연합회 부회장, 마린뱅크의 이상준 이사가 전달하였다.
4박 5일간 치러진 이번 행사는 강사 및 참가한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마칠 수 있었으며, 특히 현지에서 리조트를 운영중인 원창선 강사와 이태균트레이너의 많은 도움이 있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다. 친목 다이빙에 참가한 강사 및 회원들과 현지에서 많은 편의를 제공한 원다이브리조트 원창선강사와 이태균트레이너께 지면을 통해서나마 감사의 말씀을 올리면서 다음 친목 다이빙은 더욱 알차고 실속 있는 다이빙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본다.
참가자 명단 및 조편성
A조: 안정훈, 정상훈, 정창호, 남수현, 고광욱, 조동희, 이상준, 이경학, 윤성식, 김창모, 고충환, 김태철, 이왕기
B조: 조경희, 조건환, 정윤경, 하창완, 김상욱, 강락희, 이의국, 한익규, 허준, 안승웅, 이성식, 류성현, 강윤신, 강주영
C조: 고진, 도혁욱, 이효진, 지경미, 양달식, 김종환, 이종결, 김태면, 김범석, 양달호, 황재규, 정중화, 서연주, 김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