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울릉도 친목다이빙 개최
CMAS KOREA는 지난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에 걸쳐 울릉도 울릉다이브 리조트에서 CMAS 강사를 대상으로 강사친목다이빙을 실시하였다. 이 행사는 울릉군청과 마린뱅크에서 후원하였으며 모두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참가자들은 묵호항과 포항항으로 나누어 울릉도로 향했다. 특히 서울출발팀은 마린뱅크에서 후원한 29인승 리무진 버스편으로 편안하게 묵호까지 왕복할 수 있었다.
도동항에 도착한 일행은 울릉군청에서 마련한 중식을 마친후 울릉군의원회관에서 군수의 울릉군 소개를 들은 후, 관광버스를 이용하여 내수전과 봉래폭포를 관광하였다. 육상관광을 마친 다음 케이블 카를 타고 스카이 라운지에서 석식을 마친 후 울릉다이브리조트(정봉권강사)로 이동하여 첫날의 여정을 마감하였다. 둘째날에는 선박으로 이용하여 통구미에서 죽도까지 이동하였다. 죽도에 도착한 일행은 2개팀으로 나뉘어 보트 다이빙을 실시하였으며 첫 잠수중에는 불가사리 채집대회라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하였다.
그 결과 불가사리를 가장 많이 채집한 강사를 1위부터 5위까지 선발하여 모두에게 마린뱅크에서 후원한 트윈 젯트 핀을 상품으로 전달하였다. 첫잠수를 마치고 울릉도 특미인 홍합밥을 점심으로 먹은 다음 다시 2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죽도부근에서, 다른 한팀은 울릉도 최고의 포인트로 꼽히는 쌍정초에서 다이빙을 실시하였다.
잠수를 모두 무사히 마치고 저녁에는 울릉군수의 주재로 울릉도에서 가장 맛있는 요리로 꼽히는 약소불고기 파티를 하였다. 저녁식사를 마친 일행은 아쉬움이 남긴했지만 통구미 숙소로 돌아와 부둣가에서 우리만의 파티를 벌였다. 마지막날에는 육상관광조와 다이빙조로 나누어 육상관광조는 군에서 준비한 관광버스를 타고 울릉도 일주관광을 실시했고 다이빙조는 통구미 부근에서 비치다이빙을 실시하였다.
마지막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정봉권강사님, 마린뱅크 김주성사장님, 그리고 안전하게 묵호항을 왕복 운행해주신 김종환강사님(골드피쉬투어클럽대표)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참가자들은 3일간의 아쉬운 일정을 마치고 다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도동항에서 아쉬운 작별을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조동민, 김광수, 정상훈, 김형건, 이선명, 김성주, 최만집, 김종환, 공을호, 허명, 김주성, 정창호, 조경희, 김영곤, 강성규, 김원희, 김창모, 하창완, 이재욱, 김흥민, 윤진호, 남대중, 최희선, 오경철, 강명창, 노호식, 함세희, 전관석, 박병영, 강동호